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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훈풍과 주담대 한파, 당신의 자산은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 경제 뉴스 요약

코스피 훈풍과 주담대 한파, 당신의 자산은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 경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끄는 코스피의 상승세와 더불어,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월 10억 제한 소식이 맞물리며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한 주였습니다.


반도체주의 강세로 주식 시장은 활기를 띠었지만, 동시에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더욱 멀어지는 모양새입니다.


금과 은 등 안전자산 가격의 급등과 상속세 개편 논의 등 주요 경제 소식을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목차

  1. 코스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양강체제 속 상승 랠리
  2. ‘대출 절벽’ 현실화? 우리은행, 주담대 월 10억 제한
  3. 금값 이어 은값도 폭등, ‘실버바 품귀’ 현상
  4. 상속세, 유산취득세로 개편? 세금 제도의 뜨거운 감자
  5.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임박, 세계 경제의 향방은?

1. 코스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양강체제 속 상승 랠리

이번 주 국내 주식시장은 훈풍이 불었습니다.


특히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반도체 대장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3800선 돌파를 목전에 두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들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하면서, 코스피 전체 상승률의 약 76%를 두 기업이 견인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는 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AI 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독주에 AMD가 오픈AI와 손잡고 도전장을 내미는 등 글로벌 AI 칩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KOSPI):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코스피가 오른다는 것은 상장된 기업들의 가치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음을 의미합니다.

엔비디아 (NVIDIA):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만드는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입니다.


2. ‘대출 절벽’ 현실화? 우리은행, 주담대 월 10억 제한

주식 시장의 훈풍과는 달리 부동산 시장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일선 지점의 주택담보대출을 한 달에 10억 원까지만 취급하도록 제한하는 조치를 내놓았습니다.


이는 사실상 한 지점에서 한 달에 1~2건의 주택담보대출만 가능하다는 의미로, 대출 문턱이 매우 높아졌음을 시사합니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다른 은행들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세 대출자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은 당분간 계획이 없다고 정부가 밝혔지만, 전반적인 대출 규제 강화 분위기 속에서 실수요자들의 자금 마련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주담대):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대출 상품입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Debt Service Ratio): 연간 소득에서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갚는 돈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돈을 빌리기 어렵습니다.


3. 금값 이어 은값도 폭등, ‘실버바 품귀’ 현상

최근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은 가격 역시 급등하며 ‘실버바(Silver bar)’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제 은 시세가 크게 오르면서 한국금거래소는 시중 은행에 은 제품 공급을 중단했고, 이에 따라 은행들은 실버바 판매를 중단하거나 중단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 은과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도 함께 주목받고 있지만,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과 은의 위상은 여전히 굳건합니다.


안전자산: 경제 상황이 불안정할 때 가치가 하락할 위험이 적은 자산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금, 은, 달러 등이 있습니다.


4. 상속세, 유산취득세로 개편? 세금 제도의 뜨거운 감자

상속세 제도를 현재의 ‘유산세’ 방식에서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행 유산세는 고인이 남긴 재산 총액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방식인 반면, 유산취득세는 상속받는 사람이 실제로 취득하는 재산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방식입니다.


유산취득세로 전환될 경우, 재산을 여러 명에게 나누어 상속할수록 전체적인 세금 부담이 줄어들 수 있어, 과도한 상속세 부담을 완화하는 대안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공제 확대와 함께 상속세 개편은 이번 주 경제계의 주요 화두 중 하나였습니다.


상속세: 사망한 사람의 재산을 물려받을 때 내는 세금입니다.

유산세 vs 유산취득세: 유산세는 전체 유산에 대해 한 번에 세금을 매기고, 유산취득세는 각 상속인이 받은 유산만큼 개별적으로 세금을 매기는 방식입니다.


5.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임박, 세계 경제의 향방은?

이번 주 세계 경제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CPI는 물가 상승률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주춤하면서, 이번 CPI 결과에 따라 시장의 기대가 엇갈릴 수 있습니다.


만약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게 나온다면, 연준이 금리 인하 시점을 늦출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세계 금융시장에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한미 간의 관세 협상 또한 중요한 변수입니다. 협상 결과에 따라 국내 수출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 향방이 달라질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소비자물가지수 (CPI, 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이 지수가 오르면 물가가 상승했다는 의미입니다.

금리: 돈을 빌릴 때 지불하는 이자율입니다. 중앙은행은 경기를 조절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거나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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